작은 마을의 창문 가득한 집과 나무요정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바람에 모든 풀과 나무가 시들어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마을을 지나갔고 마을 사람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했다. "저 멀리 숲 속에 살아있는 백여 개의 나무와 바위로 벽과 지붕이 달려 방음이 잘되는 큰 집을 만들어 아이들이 편하게 떠들며 놀 수 있게 하자." 노인은 말했다. 모두가 노인의 제안에 동의했다.

그들은 작은 마을의 사람들로 자신들의 힘으로 큰 집을 지으려 했지만 한 번도 건축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들은 다른 마을에서 오랫동안 건축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건축가는 큰 집을 건축하여 아이들의 뛰어놀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떠들어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건축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작업의 모든 것을 설명했고 모두 함께 건축 작업을 시작했다.

첫째, 그들은 바위로 매듭 모양의 큰 벽돌을 만들었다. 둘째, 그들은 나무가 겹겹이 덮인 지붕을 만들었다. 셋째, 일부 나무들은 크고 아름다운 창문으로 만들었다. 크고 아름다운 집은 사람들이 모이고 놀 수 있는 마을 내에서 가장 큰 문화공간 이자 랜드마크가 되었다. 어린아이들은 그것을 "창문 가득한 집"이라고 부르며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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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학교에서 축제를 하기로 했다.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아이들은 창문 가득한 집에서 모여 축제 때 선보일 노래를 고르고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이 늦게 까지 연습을 하느라 집에 가지 않아 걱정을 했으며 아이들이 밖에서 연습을 하면 또 풀과 나무들이 죽기 때문에 집에 가서 연습을 하라고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선생님은 아이들의 연습이 끝날 때까지 함께 있어주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창문 가득한 집" 안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다. 손을 잡고 합창을 하며 연습하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조용히 소리가 나는 쪽으로 이동을 하였고 어느 순간 그들은 다 같이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어떤 것을 보고 그것이 뭔지 알아채지 못했으며 처음 보는 것이기에 너무 이상했다. 그것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것은 거대한 돼지처럼 보였고 몸에서는 날개가 자라 있었다. 아이들은 놀라움에 멈추어 섰다.

그것은 아이들을 보기 위해 창문 가득한 집으로 더 가까이 오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그것이 가까이 오자 나무의 요정 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나무요정은 풀과 나무를 죽지 않기 하기 위해 노력한 작은 마을 사람들에게 찾아와 마을의 풀과 나무들을 살려주고 더 많은 영양소를 줘 잘 자라 도록  도와주기 위해 온 것이었다. 나무와 풀들은 하루하루 더욱 자랐으며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작은 마을 사람들은 나무요정을 만난 후 상상력을 더 발휘 할수 있었고 "창문 가득한 집"에서 더욱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잊지 않고 그것들을 실제로 구현시키는 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만들어 냈다.

 

 

지구와는 다른 세상 신들이 사는 세상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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