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뒤 모습, 미래학자들의 예측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현재보다 미래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스마트폰으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각종 신문 기사 및 경제 관련 유튜브 영상이다. 그만큼 요즘 들어 내 머릿속엔 온통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혹은 ‘10년 후 또는 20년 후 사회는 어떻게 변해있을까?’라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혼자서 곰곰이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마침 집 근처 카페에서 독서 모임 회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고 곧바로 신청하였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도 같이 참여한다고 하여 더욱 기뻤다. 이날 나와 형은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 그리고 향후 10년 동안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미래학자들은 향후 20~30년 내에 현재 직업의 80%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새로운 시대상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혁신 트렌드로 인해 기존 일자리 감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삶의 방식도 빠르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다가올 미래사회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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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은 "2030년이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이 인간의 사고 능력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2045년이면 인터넷 연결 기기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100억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말들은 우리 사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현재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삶을 살고 있을 2030년의 우리는 어떠한 모습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AI로봇기술 발달로 인해 사람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지며 로봇청소기나 빨래건조기와 같은 가전제품처럼 각 가정마다 인공지능 비서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인류 역사상 현재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했던 시기는 없었다. 산업혁명 이후 기술력 향상 및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인프라 확장 등 수많은 혁신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사회는 어떨까? 나는 가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를 보면서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런 상상들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기도 하는데 때로는 너무 터무니없는 상황 설정 탓에 피식 웃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상상 덕분에 가끔씩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 하나 던져보겠다. 여러분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2035년 또는 2045년쯤의 미래세상을 그려볼 수 있는가? 물론 가능하다. 다만 본인이 꿈꾸는 미래 모습대로 살기 위해서는 현실에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은 새로운 트렌드 파악하기다. 이것은 앞서 말한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 혹은 전문 서적 독서 등을 통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문 기사 읽기 습관화하기도 중요한데 매일 아침 인터넷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만 보더라도 요즘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꾸준한 자기 계발인데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AI 인공지능 관련된 정보 수집이라던가 빅데이터 분석법 배우기 등등 셀 수 없이 많다. 따라서 평소 관심분야 위주로 꾸준하게 학습한다면 분명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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